<국방일보> 해군순항훈련전단 기항지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서 직업 상담

by Manager posted Sep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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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2022.9.21(수)기사

-제목: 해군순항훈련전단 "오늘 하루만큼은 ‘군인 선생님’입니다"

-부제: 기항지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서 직업 상담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20922/5/BBSMSTR_000000010024/view.do?nav=0&na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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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를 찾은 해군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학생들에게 직업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사진 제공=김윤영 소령>

 

말레이시아에 기항 중인 ‘2022년 해군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21일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를 찾아 ‘일일 강사’로 활약했다.

강동구(준장) 전단장이 지휘하는 순항훈련전단은 전날 말레이시아 클랑에 입항했다. 해군사관학교(해사) 77기 생도를 비롯한 장병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소개·상담, 사물놀이 공연 등을 선보여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변호사 출신 법무장교는 법조인 생활을, 국방뉴스 리포터 출신 공보정훈부사관은 군(軍) 홍보업무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영국 런던의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통역병과 사물놀이 공연을 맡은 해군 홍보단 수병들은 군에서 맡은 각자의 역할, 전역 후 직업적 활동을 알렸다. 사관생도들은 해사 입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파했다.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 6학년 양서윤 양은 “군대에도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신기하다”며 “세계를 누비며 군사외교 활동을 펼치는 멋진 군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항훈련전단은 2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교류 활동을 펼친 뒤 다음 기항지인 인도로 향할 예정이다.
조유찬 생도는 “사관생도들은 항해 중에는 함정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정박 중에는 군사외교 활동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다”며 “임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견문을 넓혀 정예장교로 임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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