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7교시에 작년 6학년 학생들이었던 졸업생 선배 2명이 반갑게 모교를 찾아주었습니다.
5학년 교실에서 재학 중인 5-6학년 후배 학생들과 질의응답형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선배들이 진학한 Help International School에서 공부하며 느낀 점과 후배들이 이런 것을 특히 준비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수십 건의 질의에 대해서 친절히 답변해주었으며, 그 중 주요 답변 사항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 필요한 공부: 수학, 영어(특히 에세이 라이팅), 중국어 -> 정말 충분하게 많이 공부하고 세컨더리스쿨에 진학하기를 권장함
2. 학교 분위기는 KSMY만큼 편하고 따뜻한 곳이 없는 것 같음
3. (영어, 한자) 글씨 연습이 많이 필요함: 세컨더리 들어가자마자 중국어, 영어를 펜으로 글씨 쓰는데 중국 아이들이 글씨를 워낙에 잘 쓰는 편...
4. 생각보다 바하사(말레이어)는 따라갈만 했음.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으나,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옴.
질의응답을 마친 뒤, 6학년 담임선생님이시자 교무부장이신 이재원 선생님의 격려의 노래 공연이 있었습니다.
후배들을 위하여 좋은 경험을 전수해주신 선배 졸업생 2명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