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태권도 수업을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오늘 유초등 모든 학년에서 온라인으로 도입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첫 태권도수업인만큼 먼저 몸을 풀고, 기본 서기와 막기, 찌르기 등의 태권도 기본 자세를 익혔습니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태권도 감각을 일깨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맑은 눈빛과 넘치는 기백은 온라인으로 인해 생기는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서로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체활동도 함께 활발히 이루어지는 온라인수업이 이어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