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KSMY에서는 주 1회 국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외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국악 교육은 단순한 음악 학습을 넘어, 민족 정체성과 정서를 공유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음악인 국악은 그 자체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어, 아이들이 부모와 같은 민족의 뿌리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악은 한국의 전통과 가치를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아이들이 국악을 배우며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접하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이지요.
또 국악의 멜로디와 리듬은 깊은 감정을 전달합니다. 아이들은 국악을 통해 기쁨, 슬픔,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경험은 개인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합니다. 2002년 월드컵에 환호며 '아리랑'을 목청껏 불렀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국악을 배우는 우리 아이들도 그 때 전 국민이 느꼈던 뜨거운 감정을 언젠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국악을 배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한국어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문화적 유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타 문화와의 차이를 이해해 나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겠지요!
우리 학교의 국악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합니다. 전래 노래를 부르고, 전통 악기를 배우고, 민속 무용을 경험하며, 국악 공연에 참여하는 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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